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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있는 산토리니 라는 커피숍입니다.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는데다가 춘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고 예쁜 구조물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물론 커피는 비싸고 줄도 서야 먹을수 있을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지만 사실은 커피때문에 이곳을 가는 것은 아니겠죠
여자분들은 인생샷을 찍으러 많이 가시는 것 같더군요.
저는 두번째 방문인데 어쩐지 사진을 많이 찍어 오지는 못했습니다. 전에 갔을때는 파나소닉 g9을 가지고 갔었는데 같은 장소라고 사진의 느낌이 많이 틀리네요.
저녁에 해가 질때라서 무척 어두운 상황이었는데 제법 사진이 밝게 잘 나와서 올려 봅니다.
음...잘찍은 사진은 물론 아니고 보이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만 그래도 뭐 언젠 제가 잘 찍어서 올린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은 무보정에 사이즈만 리사이즈 입니다.
후지는 색감이 예뻐서 딱히 포토샵에 대한 욕구가 생기지 않네요.
그리고 요즘은 너무 포토샵으로 보정 정도가 아닌 떡칠 수준의 사진이 너무 많아서 딱히 포토샵을 쓰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도 좀 들고요.
물론 제가 포토샵을 잘 못하는 이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