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품을 사서 박스를 개봉할땐,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중국산이라서 그런가...    설명서 및 각종 부품들이 비닐에 넣어져 있는데,

어떤 비닐은 깔끔한데,  어떤 비닐은 구깃구깃... 마치,  작은 가계에서 포장한듯한 ...

그동안, 니콘, 소니 , 파나소닉 등 새 제품을 접할때는,  그런것 있죠... 뭔가, 청정실에서

만들어 포장한 느낌....  그런데, X-T4 는, 약간... 급하게 만들었나?


구입전에 알고는 있었지만, 충전기가 빠져있는것은, 좀 ... 충전기 빠져있는건 그렇다치고,

충전 포트 뚜껑이, X-T3 때와 달리, 많이 사용하면 떨어질것같은 모양... X-T3 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했는데,... 충전기 사기 싫은 사람은, 불편하게 하려고 그랬을까요?  X-T3 때처럼, 경첩을 달아주지...

( 경첩이 달렸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땐, 충전기만 사용했던터라...  )


기본적인 셋팅후, 충전중입니다....


셔터 릴리즈가   후지스튜디오에서 데모 제품을 봤을땐, 다소 반셔터가 깊은 느낌? 이었는데,

새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셔터소리가  보다 정숙하고 부드러우며 정밀한 느낌?



어쨌든, 오늘은  바빠서,  여기까지만....





니콘 카메라 사용할땐,  써드파티 MF 렌즈 사용할땐 그냥 장착하고 촬영...끝이었는데,

후지는,  '렌즈없이 촬영' 이란 항목을 활성화 시켜주어야 하네요.  이 항목이 왜 필요할까요?

'렌즈없이 촬영' 이   off 상태일 경우,  무언가 이득이 있도록 한것일까요?




사진없이, 주저리 주저리  체험기를  아주 조금  올리겠습니다.  X-T4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 장점은, 체험단분들이 잘 이야기 해주실테니, 저는 단점 위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