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네요. 은수는 한참 진통하고 상당히 고생하고 낳았는데 요 녀석은 둘째라고 병원 가서 2시간도 안 돼서 낳은 것 같습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은수와 달리 연수는 매우 적극적이고 사교적입니다. 언제나 방글방글 웃고 어른들 흉내도 잘 내죠. 요즘은 귀 체온계로 자기 체온을 잽니다...ㅠㅠ 워낙 지금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돌 잔치도 제대로 못 해 줘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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