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아프리카 남쪽의 남아공 프레토리아 ...
이곳의 계절의 여왕인 여름이 한창입니다.
구름으로 장식된 하늘은 그야말로 액정화면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이번에는 그 푸르른 하늘 배경으로
저희 집 정원의 키다리 야자수 계통의 나무를 담아보았습니다.
Z980은 자연 풍경과 하늘을 자동 모드로 촬영하면, 색감이 정말 너무 밋밋합니다.
기대를 했다가 대실망을 하죠.
그러나 수동 모드로 조리개를 좀 더 조이고, 적절한 셔터 속도를 찾아서 누르면
하얀 구름과 하늘의 푸르름이 최상의 색감으로 표현되더군요.
이 나무 이름은 제가 그만 까먹었네요... 죄송.. ^^
덧글 6 접기
좋은손
이곳은 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대기오염이 심하지 않습니다. 남아공의 주 수입원은 관광, 광물(다이아몬드, 금), 농산물이라 할 수 있죠. 그러나 백인들이 이루어낸 산업 인프라도 만만치는 않고 기술력도 대단히 수준높죠. 자체 기술로 항공기를 만들어내는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대기오염이 있다해도 너무나 쉽게 공기가 청소되는 기후라 하늘은 항상 저렇게 파랗습니다. 겨울은 구름 한점 없는 건기인데, 5-6개월 동안 파란 액정화면을 유지하고 여름에는 더욱 아름답게도 수많은 종류의 구름들이 하늘을 장식해서 더욱 아름답죠...
2009-12-12 10:24
SNS 로그인
회원정보
아이디 : pingco
닉네임 : 인현
포인트 : 1586091 점
레 벨 : VIP(레벨 : 4)
가입일 : 2009-01-29 20:5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