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전화했는데 "내일 저 결혼해요~"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떠시겠습니까?~~
2001년이던가 면접보고 뽑은 여직원이었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여직원이 손으로 꼽을 정도지만 그래도 제가 뽑았던 여직원의 결혼은 처음이었고 기분도 좀 묘하더군요.
세월은 세월이구나 나이도 나이고~
뭐 CGV에서 보기로 예매했던 에반게리온 파를 취소시키고 결혼식장으로 갔습니다.
신혼여행 돌아오면 찍은 사진 건네줘야 되는데 불안해 죽겠습니다.
찍은건 1200방이 넘지만 건질만한건 3~40장 안팎인텐데ㅠㅠ~
식장안에서 워낙 드드득.. 드드득... 사진을 갈겨서...사진 잘 찍는줄 알고 있을겁니다 T_T~
파파라치 스타일이라고 뻥 좀 쳐야겠습니다... 먹힐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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