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형 결혼식이 있어 몇일전에 옷을 맞추러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자켓을 걸쳤는데 점원이 하는 말이 한쪽 어깨가 올라갓다고
척추교정  한번 받아보라고 하여
오늘 처음으로 척추교정 받아봤습니다.
의사분이 말씀하시길 자네의 증상은
여자들이 힐을 신고 벗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같다고 합니다 ;;
뒤로 15도 정도 쳐져있다고.. ;;
의사 선생님꼐서 바로 자세를 잡아주는데 뭔가 어색한 기분 ㅠㅠ
전 이게 바른자세 인가요? 라고 말햇더니 의사 선생님은 웃으시고 ㅠㅠ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른 자세를 잡지 못하면 나중에는
목 허리 여러군데가 아프다고 하내요 ;
안그래도 목이랑 허리가 좀 아프긴 했는데 ㅠㅠ
아무튼 물리치료 받고 침 맞고 나올때는 정말 좋았는데
집에와서 컴퓨터 하고 좀 지나니까 다시 자세가 안좋아 지나봅니다
목이 아파오내요 ㅠㅠ

회사가 늦게 끝나서 자주 찾아가지도 못하고 ㅠ
1주일에 한번씩 꼭 가야겟습니다  
(아직 20대 후반인데 ㅠㅠ 나 왜이러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