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수동의 재미와 사진의 재미를 알려준 Z981을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기오아이면 새 카메라를 사드리고 싶어 후지필름걸로 고르려고 했는데,
결국 제가 쓰는 K-R에 70리밋과 메츠 플래시를 선사하고
아버지껜 제가 쓰던 카메라를 드렸습니다...
어머니의 잔소리 드립에 일년간 피가 마를 것 같은 두려움에...
Z981 나오면서 욕도 많이 먹은 카메라지만,
나쁘지 않은 카메라이니까요.
엄격히 따지면 울트라줌에 속하지만, 수동과 코닥의 색감을 지닌
Z981과 안녕을 고합니다...OTL
다시 코닥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코닥모델의 국내 출시는 점점 미뤄져만 가네요.
디쎄랄이 저한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반년만에 펜탁스 유저가 다되어 버렸습니다.
Z990을 본다면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찾아와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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