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잡다한 일이 많아서 밤 늦게까지 일을 합니다.
어제 오늘 무척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고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새벽까지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더군요.
새벽 2시 반쯤 충동적으로 1085와 고릴라포드, 돼지코 손전등을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 봤자 아파트 주변이지만....
삼각대를 갖고 나올 걸 하는 후회도 조금 했지만 이것저것 되지도 않는 사진들을 찍다 보니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더군요.
지나가던 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멈춰서더니 '이 밤중에 뭐 해요?' 하는 눈빛으로 한참 쳐다보다 갑니다.
답답한 마음을 뚫기 위해 찍은 사진들이라 한 번에 풀어버려야겠다고 생각해서 한꺼번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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