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위 사진은 천호동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 설치한 달려라 하니 화단... 아무래도 5배줌은 부족하군요. 날도 흐리고.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천호역 옆에 있던 교민문고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픽스딕스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오늘 5호선 타고 다닐 일이 있어 천호역에 내려서 가봤습니다. 워낙 사람이 없어서 구경하기가 좀 뻘쭘했습니다만...
제일 먼저 매장 앞에 보이는 것은 코닥의 v 시리즈와 m 시리즈들... 처음 보았는데 생각보다 작으면서 묵직하네요. 사진으로 볼 때보다 v 시리즈가 예쁘네요. 아쉽게 z 시리즈는 없었습니다만.
니콘, 소니, 후지, 올림푸스는 그다지 관심 가는 모델이 없었고, 캐논은 큼직하고 묵직한 g9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옆에 있는 파나소닉 LX2와 FX520... LX2는 역시 실제로 보니 참 예쁘고 바디 자체가 16:9임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520은 포스는 다소 떨어지지만 겉보기와 다른 고성능으로 두 기종이 똑같은 가격이더군요. 520 파는 데가 요즘 적다던데 여기서는 파는 모양이죠? 제가 생각하던 tz15도 직접 보았고... tz3보다 조금 날씬하지만 모양이 거의 똑같네요. 파나소닉 모양은 오히려 fs 시리즈가 더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1085 사기 전 조금 끌리던 e420을 만지작거리고 있노라니 직원이 와서 디카 사용하고 있냐고 말을 붙입니다. 구경만 하는 거라 미안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조금 있더니 저 위에 있는 소형 카트백을 주는 겁니다. "안 사셔도 좋아요. 다음에 또 오시라고 드리는 겁니다." 감동....
개점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도 없고 해서 준 것 같네요. 매장에는 물건 구입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되어 있었거든요. 다른 매장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와서 펴 보니 바퀴도 달리고 나름 쓸만한데요. 나중에 뭔가 가서 사주고 싶긴 한데 당장 살 물건이 없군요...
코닥 프린터독이 99,000원이던데 여유가 있으면 갖고 싶어지더군요. 크기도 작고.
가까운 데 사시는 분들은 구경하러 가보세요. 깨끗한 카메라에 손때 묻히기만 하고 나오는 게 미안한데 괜찮은 카트가방까지 줍니다. 다른 곳을 안 가봐서 모르지만 카메라가 좀 적은 것 같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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