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사진.
맨위에 멀쩡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여기 나온 물건들 중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물건이지만,
새하드디스크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빼버렸던 그런 녀석입니다.
사용을 안한지 몇년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젠 플로피디스크도 골동품이죠.(아직 디스크가 케이스 안에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USB메모리의 시대..
그리고 20기가 하드. 친척분이 주위에 피시방 하던 사람에게서 받았다는걸 제가 받았습니다. 윈도우 98 들어있었고 바둑 정도가 있었던걸로...
아무생각없이 윈도우 깔았는데.. 피시방?! 이래서 검사해보니 배드섹터가 장난이 아니었고 로우포맷을 해도 안되더군요.
몇일내로 완전히 인식조차 안되버렸습니다.
두개의 시디롬....
말도많고 탈도많았습니다. 잔고장도 있었고.. 이 당시만해도(한 6~8년전?) 제가 컴퓨터에 아는게 없어서 수리비라고 3만원을 냈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역수품을 바가지로 산 것 같습니다.(설명서등을 보니까.)
한녀석은 모르겠고 한녀석은 시디바닥 외곽부분을 아주 "갉아" 먹었습니다.
플라스틱 조각이 뚝뚝 떨어져 나올정도...
여튼 이 이후로 광학제품은 삼성꺼 안샀습니다. LG만..
-두번째 사진.
고장난 시디피.
음반은 거의 안넣고, 게임 플레이시디나 CD-RW디스크에 MP3구워서 많이 들었죠.
학교에서 TV 안테나 잡다가 감전되었는데, 그때부터 고장났습니다.
AS 하려다가 그냥 몇달인지 몇년인지 공백기간을 두고... mp3를 샀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사진.
위에 예기한.. 그 mp3입니다. 다른 제품을 사고 나서 30분도 안되서 다시 매장으로 가서 환불을 하고 온라인에서 샀습니다.
코원이 대우전자에서 A/S가 안됬으면 못살뻔.. ~.~;;
이건 평소처럼 주머니에 물건을 잘 안빼는데..
어머니께서 실수로 확인을 안하시고 넣어버리셔서.. 세탁기에서 아주 그냥....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일요일이었던지라 바로 수리도 못했죠. 다음날 수리 받으러 가기전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켜버려서 날려먹은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수리비 10만원 넘어서 냅두고.. 부모님이 D2를 사주셨죠..
(이런걸 전화위복 or 인간만사 새옹지마 라고 하나봅니다<-)
D2는 안고장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사진보다는 사연이 많은 야간형인간이었습니다.(그래서 요즘 사진 도배를 못하는지도.. 하나하나 사연을 적기가 귀찮아서?)
회원정보
아이디 : gamjatada
닉네임 : 감자타다
포인트 : 16314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07-11-05 17:48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