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 배터리를 실제로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085를 처음 구입할 때 2기가 메모리와 충전기 세트, 배터리 두 개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때 온 배터리가 스트롱과 제이원 두 개였습니다. 충전기는 스트롱이었고요. 

처음부터 여기 게시판에서 배터리 문제를 알고 샀기 때문에 둘 다 잔량 표시가 안 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경통 멈춤 문제도 겪었고요. 그런데 어떤 때는 곱게 경통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켤 때부터 잔량 표시가 번뜩이면서 경통이 나오지 않고 꺼지는 겁니다. 

알고 보니 제이원 배터리를 쓰면 잔량 표시도 나오고 경통 멈춤 현상도 안 나타나더군요. 파나소닉 쓸 때 비품으로 제이원을 쓰면서 수명이 다소 짧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코닥에서는 꽤 괜찮네요. 

스트롱 충전기로도 아무 문제 없이 충전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오래 충전해도 불빛에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얼마나 충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