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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싸우고 왔네요..

baraem@aol.com | 10-04 14:25 | 조회수 : 569

갑자기 친구가 사무실에서 카메라가 필요하다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쭐래쭐래 쫓아갔더니 캐논과 코닥 그리고 후지걸 꺼내놓으시더군요..
워낙 1085의 저장속도에 좌절해서 제가 코닥은 반대했습니다만(사진을 잽싸게 찍고 자리를 떠야하는 업종인지라..)
1085에 비해 873은 최근 나온 모델이고 저장속도도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빠질수 없는 IS기능도 있다구 하구요..
제것도 아니고 전에 1085살때 살펴봤던 모델도(893IS) 아니라 별 얘기 않했는데, 갑자기 메모리에서 2기가에 3만 얼마 하시더군요..
순간 발끈해서 4기가 SLC도 4만 6천원정도인데.. 이러고 저러고..
그래서 기본셋만 19만원에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차로 향하면서 살펴보니.. 박스에 M873만 있네요.. 그리고 제조년월 08년 1월..
친구랑 되돌아갔습니다.. IS가 빠졌다고.. 그리고 1085보다 후에 나온 모델도 아닌것 같다고..
판매자분왈.. 고감도 기능을 IS라고 하시더군요.. 893을 찾으니 그건 오프라인 모델이 아니라는둥..
같은 가격을 제시했던 익서스 80IS로 바꿔달라하니 그건 또 않된다고 하고.. 돈 더내고 코닥으로 가져가라고 하면서 서로 얼굴 붉히고 있는데..
친구가 그냥 쓴다고 가자고 하네요.. 돈내고 쓰는 사람이 산다고 하니 옆에 있는넘이 모라 더 할말도 없고..
여기서 찾아봐도 873으로 사진 올리신 분도 않계시고 모 다름 브랜드도 그렇고 코닥의 사진 역시 잘 나오겠지만
다시한번 용산에 좌절이네요.. 이젠 진짜 선인(컴퓨터죠..) 아니면 용산 갈일이 없을듯..



★ baraem@aol.com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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