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명칭은 잘 모릅니다만 작은 꽃 공원이 있습니다. 2~3년 전쯤 간 뒤 처음 갔는데 봄에 갔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면 여름에 가든지. 조그만 원두막 같은 것도 만들어 놓아서 올라가서 내려다보며 쉴 수 있습니다. 커다란 말벌인지 호박벌인지도 날아다니더군요.
어떤 중년 여자분께서 저렇게 데세랄을 들고 꽃을 열심히 찍고 계셔서 살짝 찍어봤습니다. 연세 드신 분들 가운데 꽃 사진 촬영이 취미인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꽃 사진 건진 건 별로 없지만 혼자 원두막에서 더위를 식히고 고층 아파트 숲에 둘러싸인 작은 화원과 강을 보는 재미가 좋았지요. 나머지는 나중에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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