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동영상은 최대망원 420mm 상태에서 한손을 그립한 촬영 화면으로
떨리던 화면이 AF시(AF영역이 녹색으로 바뀌는 시점)에 떨림을 상쇄시켜
흔들림을 보정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AF를 벗어나면 다시 화면이 떨리게 되구요

Z1015 IS는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을 적용합니다.
효과는 꽤 강력합니다.
촬영 화면을 항상 보정하지는 않으며,
반셔터, 즉 AF 상태에서부터 센서가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센서 움직임의 진동이 카메라를 쥔 손에 꽤 크게 전해져 옵니다.

이런 기계적 특성으로 배터리 생명이 짧지 않을까 고민하시겠지만
뭐 300장 정도는 거뜬히 촬영해내는것 같습니다.

특히 배터리 표시가 단계적으로 아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웃긴 얘기지만 정확한 배터리 잔량 표시 시스템은 코닥 카메라 중에서는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