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옷장사를 합니다.
뭐...영캐주얼쪽이 아니라 직장성인들 옷이라서 경기를 좀 타네요.
특히나 요즘엔 아주 죽을 맛입니다 -_-
그래서 경기를 덜타는 영캐주얼쪽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오픈한 이후로 특별히 아버지께 해드릴껀 없고 시즌때마다 옷한벌씩 갖다드리긴 한데요.
갖다 드린다기 보다
아버지께서 울매장에 옷필요 하시면 친히 방문하십니다. ㅋ~
그런데 오늘 외출했더니 이런 메시지와 함께.......
에고.......입으셨던거 어떻게 팔라고 하시는지...^^
그런데 웬지 가슴 한편이 찡하네요.
솔직히 비싼옷도 아니고......그냥 입으셔도 되고
여름잠바 다 시즌반품해서 놔둘데도 없거든요. (어차피 아버지가 다시 입으셔야 합니다..하하 )
그런데........
이 못난아들 자식사랑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늦둥이로 태어나서 변변히 해드린것도 없고
가게 오픈할때도 도움만 받았는데
그리고 저는 아직도 해드릴께 많은데..............ㅠㅠ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냥 입으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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