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공이와 비교해서 본 Z650의 모습을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전문적인 카메라 리뷰를 작성하기는 무리인지라,
경험한 바 있는 구공이와의 비교를 통해 제가 느낀 Z650을 표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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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Z650 , 오른쪽이 DX7590 입니다.
일단 외관은 구공이와 비교해보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구공이 디자인에서 조금 손 본 것이라 생각되니까요.
(z740이 있다면 비교해보겠지만, 제가 갖고있는 카메라가 구공이이다보니...^^)
자세히 보면 그립부는 구공이가 훨씬 더 불룩하고 렌즈부분은 Z650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렌즈 위에 달린 센서가 Z650에는 없네요. 그리고 보조광이 달려있고...
구공이에 있는 다이얼이 Z650에는 없습니다.
[img:102_3328.jpg,align=,width=700,height=399,vspace=0,hspace=0,border=1]
외곽선을 살펴보면 구공이의 손잡이 부분이 훨씬 부피가 크다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쓰리버튼(후레쉬,접사,연사)이 구공이는 가로배열, Z650은 세로배열이네요.
후레쉬 팝업 버튼이 왼쪽으로 달려있고요, 뒷면에 있던 전원버튼이 윗면으로 올라왔습니다.
구공이는 뷰파인더가 뒤로 죽 나와있는 모습이고 Z650은 다른 부분은 구공이보다 다 작지만
오직 렌즈부분은 더 큽니다. P850, 880을 떠올리게 하네요.
[img:102_3337.JPG,align=,width=700,height=359,vspace=0,hspace=0,border=1]
뒷면 모습입니다. 뷰파인더/엘씨디 전환 스위치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구공이 쓸 때는 왼 손으로 눌러서 썼는데 버튼이 작고 움푹파인 곳에 있어서 불편했었죠.
위치가 바뀌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조작하기엔 Z650이 훨씬 낫습니다.
i 버튼 위치가 왼쪽으로 옮겨왔고요, 줌버튼은 비슷합니다.
모드선택 다이얼은 간결해졌습니다. 오른손 검지로 작동하던 다이얼이 없으니
허전하긴 합니다만 가운데 버튼으로 오락가락 하면서 작동하는 것이 간결함을 강조합니다.
엘씨디는 2인치이며,아래쪽의 삭제,메뉴,리뷰 버튼은 그대로입니다.
전체적으로 구공이보다 가로폭이 좁고 높이는 아주 약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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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슬롯은 구공이보다 넓습니다. SD카드 사용합니다.
A/V 연결부분이 이 속에 숨어있네요.
넥스트랩 연결부위도 넓은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구공이보다 부속품이 하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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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면입니다. 일단 밧데리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삽입 방향도 바뀌었는데요,
밧데리를 끼울 때 구공이처럼 '덜커덕'하는 감각이 오질 않고
덮개도 제대로 닫힌 건지 안닫힌 건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대충 끼워 닫는 식입니다.
밧데리 덮개, 상당히 불만스럽습니다.
코닥 프린터 독에 꽂으면 곧바로 출력 가능한 프린터독 연결부위가 보입니다. 역시 구공이보단 작은 형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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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입니다. 상당히 슬림해졌죠. 외장 후레쉬 연결단자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전원 연결부위는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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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른쪽이 Z650이네요. 역시 슬림합니다. 구공이보다 훨씬 작습니다.
렌즈부와 그립부 사이를 손가락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구공이는 못 만지죠.. 좁아서 ㅋㅋㅋ
구공이는 손에 쥐면 상당히 굵직하게 잡히는 감이 있는데요, 그런 꽉 차는 느낌은 오지 않습니다.
구공이가 오리알 정도라면 Z650은 계란 정도라고 하면 되겠네요.
작지만 오히려 더 손에 잡기 편한 감이 있습니다. 역시 보다 여성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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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센서가 사라진 자리에 코닥 마크가 떡하니 찍혀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재밌네요.
후레쉬 부분에 붙어있는 '코닥 칼라 사이언스칩' 스티커가 보입니다.
많은 코닥 유저들이 바로 이 부분에 빠져든다고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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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면 후레쉬가 올라옵니다.
걸리적 거린다면 전원 on할 때 손으로 누르고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번거롭습니다.
빛이 풍부한 곳에선 어차피 후레쉬가 터지지 않을 것이고,
어두운 실내나 야간촬영시에 후레쉬 버튼을 눌러주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역시 이지쉐어 - 전원버튼 누르고 곧바로 셔터버튼을 눌러달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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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A, S, M 모드가 보이질 않아 P 모드만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자세히 보니 수동모드가 숨어있었습니다. 오른손 검지로 작동하던 다이얼이 사라진 대신
4방향 버튼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여 각 모드를 선택하고 조리개, 셔터, 감도 등을 조작합니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했으나 어차피 버튼 하나로 조작한다는 점은 같더군요.
익숙해지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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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드
[img:100_4915.jpg,align=,width=700,height=433,vspace=0,hspace=0,border=1]
S모드
[img:100_4916.jpg,align=,width=700,height=441,vspace=0,hspace=0,border=1]
M모드
[img:100_4928.JPG,align=,width=400,height=533,vspace=0,hspace=0,border=1]
잡는 느낌 : 구공이 만큼 묵직하진 않지만 가벼우면서도 좋은 그립감입니다.
자연스럽게 잡으면 손가락 하나가 살짝 내려오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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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50과 같은 녹색 보조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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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미리 렌즈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5미리 악세사리 쓰시던 분들은 그대로 이용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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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 구공이와의 키스신입니다.
렌즈부를 맞춰 보았더니 구공이의 렌즈 경통이 Z650의 경통에 쏙 들어가네요.
전원 켜지고 정신차리면 거부하고 밀어내겠죠? ^^
<요약>
ㅇ 동급기능 카메라중 매우 작은 사이즈 - 주머니에 쏙 넣어다닐 컴팩트형은 절대 아님.
(구공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으나 그립감은 좋음.)
ㅇ 보다 간결, 단순해진 버튼배치
ㅇ 이지쉐어라는 개념에 보다 더 충실한 카메라
* 촬영에는 저의 V550이 협조해주었습니다.
m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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