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추워서 사진기 들고 다닐 엄두가 안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사진 좀 찍어볼까'라는 마음에 아침일찍 카메라 챙기고,

밖에 나간지 3분만에 집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추우니깐, 갑자기 출사의 기대감이 스스르 녹더군요;

걍 집에서 뒹구는게 완전 습관이 되어서 큰일이네요; ㅡㅜ

저도 그만큼 사진의 열정이 많이 식은 것 같습니다.(사진도 못 찍는데, 열정도 없는 박군이 ㅜㅜ;)

출사 대신에 걍 사진대회 입상작들이나 보고 풍경구도나 인물사진 연구만 하고 있습니다. (연구해도 다를 것은 없지만 ;;)

*참고로 제가 요즘에 사진대회 입상작들 보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http://www.pask.net/

날씨 좀 풀리면 우리 코닥동 진사님들과 함께 출사나 한 번 나가고 싶네요.

지금 조심스럽게 출사 계획중입니다. (코스는 덕수궁->경복궁->삼청동->인사동->청계천)

꽃피는 봄이 오면 코닥동 선, 후배 진사님들과 함께 행복한 출사길을 갈 생각에 마냥 즐겁네요. ^^  

이상 박군이의 주접이였습니다. ㄳ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