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해 보니 둘째 연수 사진은 많이 안 올렸더군요. 주로 은수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만 올렸네요.
첫째는 참 힘들게 키웠습니다. 많이도 울고 분유는 절대로 먹지 않고 잠도 잘 안 자고 낯은 심하게 가리고. 밤에 잘 자게 된 것도 비교적 최근이고 여전히 낯을 많이 가리지요.
그런데 둘째는 아주 편하네요. 우는 일도 거의 없고 아주 일찍부터 고개 가누고 눈 맞추더니 방긋방긋 웃지 않나,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밤낮을 가리고 밤에 푹 자니.
내일모레가 백일인데 좀 미안해서 올립니다. 요 녀석 사진은 데세랄로 찍은 게 더 많네요. 이건 제목처럼 태어나서 5일째 되던 날 조리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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