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이는 다음달이면 만 3년을 주인한테 혹사당했고,
P20 플래쉬도 1년 넘게 아이 사진 찍느라 고생했네요. (물론 천장바운스로..)
이젠 핫슈에 이격이 생겨서 플래쉬를 달면 좌우로 까딱까딱거리고 접촉불량이 나네요..;;
그 핑계로 데쎄랄 지를까 말까... 무지하게 고민하다
기어이 지난 밤에 불끈.. 결제해버렸네요.;; D40... 번들에 스트로보 하나... 그리고 혹시나 몇 달 내에 단렌즈 하나쯤...
그렇게 총 100만원 이내에서 헝그리 유저로 최대한 버텨보려고 합니다. (그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2,813명의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팔공이는 P20 떼어내 주고 명을 다할 때까지 야외로 들고 다니게요.
혹시 P20 플래쉬 분양 원하시는 분 계실까요?
Z980 출시가 안되어 당장 쓰실 분은 별로 없을 듯하지만, 혹시나 계심 말씀하세요.
아이 분유 한 통값(물론 분유도 분유 나름이지만..^^;) 정도만 쳐서 드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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