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특별히 오토포커싱의 속도에 대해 느끼지 못했고 코닥이라면 당연히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파나소닉 TZ3와 비교를 해 보고 의외로 코닥의 퍼포먼스가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TZ3가 조금 오래된 모델이므로 비교 자체가 좀 문제 있지만 기능 좋기로 유명한 파나소닉보다 코닥이 빠르다는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최대 망원에서 비교한 것이라 배율의 차이 등의 문제가 있었겠지만 파나는 켜서 줌을 당기고 초점 맞추어 찍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버벅거리면서 잘 맞추지 못할 때도 있고. 하지만 코닥은 켜서 당기고 찍는 과정이 매우 스무스했습니다. 결과물의 질은 차치하고...-_-
코닥이 이미지 처리 과정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퍼포먼스 자체가 특별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페이스도 꽤 쉽고.
회원정보
아이디 : yoonjys
닉네임 : 시나브로
포인트 : 147038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8-01-22 19:08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