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시골에서 잡아온 올챙이와 도롱뇽을 작은 어항에 넣어두었답니다.
그런데 수돗물을 넣으면 죽기에 하루정도 햇볕에 놓고 염소성분을 날리고
부어주다가 하도 번거러움에 고민하던 중 수질정화에 탁월한 물배추와 옥잠화를
구입해서 넣어 두었습니다...
옥잠화가 점점 물배추에 점령을 당하는 것처럼 느꼈지만 그냥 놔두고 잊어 버렸다는...
오늘 아침에 문득 생각이 들어 어항을 보았더니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어 물배추 위에
앉아 있더군요...도롱뇽은 뒷다리까지 나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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