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인영씨가 구두 신상을 아가들이라고 부르는 심정이 백만프로 이해됩니다.
새 아가가 찍어 준 사진 세 장
하필이면 오늘 날씨가 흐려서 코닥의 저력을 확인하기엔 좋은 조건이 아니네요.
짧은 감상은
1. 빨라졌습니다.
2. 액정이 액정이 액정이!!!! 이것이 정녕 코닥의 액정이냐?
그런데 액정이 살짝 구라스럽습니다. 이런 건 닮아가지 말라고.
3. 접사가 대단히 좋아졌습니다.
아파트 화단의 꽃이 가장 주된 피사체인 암울한 현실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수퍼 매크로에서의 AF 가 좀 불안합니다.
4. 노이즈 수준은 iso 400 이 c875 의 iso 800 보다 더 심한 듯 합니다.
5. 장망원에서 AF 를 많이 헤맵니다. 고배율이다 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6. 색감은 c875 보다는 담담하지만 그래도 전통의 코닥입니다.
7. 퍼포먼스가 전체적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배터리 효율도 좋아진 듯 합니다.
(아직 100 장 밖에 못 찍어서 모르겠습니다만)
8. 얼굴인식은 대단히 훌륭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괜찮은 편입니다.
9. 화각이 참 바람직합니다.
10. 세로그립은 제 경우엔 그냥 애물단지라서 집에 모셔 뒀습니다.
덤: 아리아 충전기는 내다 버렸습니다. 마하 충전기 써야죠.
회원정보
아이디 : pingco
닉네임 : 인현
포인트 : 1586091 점
레 벨 : VIP(레벨 : 4)
가입일 : 2009-01-29 20:5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