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DSLR을 사긴 했는데....
너무 보급형 모델로 사버렸더니 P712에서 자주 쓰던 기능들 조차도 없어서 조금 당황했네요.
셔터스피드랑 조리개를 같이 한꺼번에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고급기능인줄은 몰랐네요. ㅋ
기타 노출값 설정이라던지 P/S/A/M 모드들도 오히려 712가 더 자유롭고 편한 부분도 많고...
특히 C모드는 정말 애용하는 기능이었는데.
새 카메라에 아쉬운 기능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컴팩트의 기능을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712가 센서만 작았지 조작이나 UI, 기능면에서는 상당히 우위네요.
조그가 완전히 날아가고 여러 문제도 생기고 해서 겸사겸사 갈아탄 DSLR이었는데...
더 좋은 모델로 기변하기 전 까지는 아마 많이 그리워 하거나 박살난 채로 망원렌즈(!)대용으로 쓸 것 같습니다 ㅎㅎ
5~6년정도만에 결국 상태가 이모양 이꼴이 되었지만.
노장은 살아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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