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매한 c875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바로이전에 쓰던게 lx3인데(오늘 입양보냈습니다)
완전히 다른성향의 카메라를 쓰려니 적응이 안되네요
똑딱이의 기계적완성도의 최고봉인 LX3에서 c875를 쓰니 모든게 느려만 보입니다.
24mm적응된눈은 875의 최소화각인 37mm가 마냥 답답해보이고...
하지만 결과물은 첫샷만 봐도 파나소닉계열과는 다름이 느껴지네요
우중충한 구름낀 날씨에도 건물의 색을 제대로 표현해줬네요
(게다가 찍고나서 보니 렌즈에 지문이 한가득-_-)
그리고 코닥스럽지 않게 iso400까진 큰화질저하없이 사용가능한듯하고
iso800도 리사이즈용이라면
충분히 쓸만큼 고감도도 괜찮네요
적응하긴 힘들겠지만 앞으로 예뻐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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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첫샷을 제가 봐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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