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플라자는 오는 21일까지 1층 전시큐브에서 리얼리즘 사진작가 최민식씨를 초청, '어머니의 시간'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가치절하 되었던 여성의 일상을 남성 예술가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읽어냄으로써, 여성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주관해 왔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0년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그대로 렌즈에 담아온 최민식 선생의 작품집 속 사진 18점을 선별했다.
특히 노모의 얼굴, 시장 좌판에 쭈그려 앉아 생선을 팔며 국수로 한 끼 식사를 때우는 중년의 어머니 등 치열한 삶의 현장 속 어머니들의 다양한 모습과 생생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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