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도 살겸, 사람 구경도 좀 할겸 해서 '여인의 거리'(女人街)라는 관광지를 찾았습니다.
관광객들로 꽉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 뭐.. 여긴 항상 이렇습니다.. )
그 때, 유모차에 앉아 있기에는 너무 큰 소아 둘이 한 아이는 무료한 표정을 짓고 다른 아이는 호기심 있는 표정으로 유모차에 앉아 있더군요.
부모님은 쇼핑에 정신이 없으시고...
무엇인가 알고 즐기는 것도 그것의 가치를 알 때나 가능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아이의 호기심 어린 표정이 재밌어서 얼른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별 기대 하지 않고 걸어가면서 감샷으로 찍었는데 셔속이나 화각이나 그럭저럭 나와 준 사진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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