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신용사회라는 표현을 종종 쓰곤 합니다.
서로 믿고 거래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의심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한 곳 입니다.
이런 나라가 어떻게 신용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을까요?
거기에는 자신의 주장을 누구나 검증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두 번 검증해 보니 더 이상 검증할 필요가 느껴지지 않아 믿어버리는...
한국에서는 저 저울 자체를 의심할까요?
마치 검증 자체를 못 믿어 하는 것처럼...
公證 이 아닌 空證 으로...
Voigtlander 50mm Nok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