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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삼각대의 끝판왕

잠수함 | 07-23 14:39 | 조회수 :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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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는 말할것도 없고 라이카나 노보플렉스, 짓죠의 초소형 삼각대를 써봤습니다만,
뭐 각기 나름대로의 장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끝판왕이란 표현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해주시고요,
RRS의 최신형 삼각대입니다.

RRS는 20년 전만해도 작은 개인작업실에서 만든 물건였습니다.
오죽하면 전화하지마세요, 기계를 멈춰야합니다. 였던가... 이런 문구도 공지에 올리고했던 그런 작은 회사였습니다.
지금은 설계나 가공, 후처리 모든면에서 맨 앞자리를 달리는 기술력을 갖고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20년 단골의 눈으로 봤을때,
단순히 가공기계가 선반이나 밀링에서 5축 머시닝센터로 바뀐 그이상의 발전이 이회사엔 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초창기엔 맨프로토 삼각대를 개조 가공해서 만들었지만,
지금은 세계최고수준의 볼헤드와 삼각대까지...
우리나라는 마킨스가 있지만... 좀 아쉽네요... 이런기회가 있었을텐데...

암튼,, 각설하고...
구입가는 199달러,
가격검색하실 필요없습니다.
아주잠시 BNH에서 판매했던 적을 제외하곤,
무조건 자사홈페이지에서 온라인판매만 하고있습니다.
배송비도 비쌉니다. 기본적으로 5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보심되구요,
미국내배송도 공짜?? 이런거 없습니다. 기본이 15달러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이콧대높은 회사의 신제품 테이블탑형 삼각대입니다.




접으면 이런모습입니다.
헤드일체형(?) 삼각대인셈입니다. 물론 분리는 가능





다리부분... 전엔 맨프로토 부품을 가져다 썼는데... 이젠 이런 주문생산부품을 쓰네요...
놀라운 발전입니다.






다리를 완전히 펼치지않은 상태...
가벼운 미러리스는 이상태에서도 어느정도 안정된 지지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다리부분은 알리미늄으로 가공되었는데,
비파괴검사결과,
는개뿔... 열쇠로 두드려보니 통짜 알미늄입니다.  

지금도 가볍지만, 가공기술이 좀더 발달된다면 저속을 상당부분 비어있게 가공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분리가 가능합니다.




꺼꾸로 뒤집었습니다.
이 삼각대의 핵심은 꽤 쓸만한 도브테일 볼헤드를 포함한 무게가 250g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볼헤드는 기존 노브를 돌리는 잠금방식이 아닌, 원터치 방식입니다. 뛰어난 발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기존의 볼헤드처럼 마찰력을 미세하게 조절할순 없겠지만 이정도면 휴대용으로 만족합니다.







다리는 다벌리면... 이런모양...
튼튼합니다. 지지하중도 꽤 될듯...






카메라뿐만 아니라 이런 led나 스피커, 라디오 등등 활용도가 많을것 같습니다.






led장착샷






요건 조금 큰 led








당연히 led에도 도브테일 플레이트를 장착해줘야겠지요...






도브테일방식은 태생적으로 기본적이 사이즈를 필요로 하는 플레이트입니다.
그래도 이 호루스벤투 플레이트는 그중 가장 작고 가벼운 물건입니다.
얇기까지 하고요...
우리나라에선 12000-13000원정도.
알리나 이베이서 사면 조금더 저렴합니다만, 기다리다 속뒤집어집니다.







도브테일엔 육각머리나사야 한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다양한 플레이트를 이베이서 팔고있으니 이점 업무참조...


장점

볼헤드일체형인점을 감안하면 가볍다.
크기대비 지지안정성이 뛰어나다. 이점은 볼헤드도 마찬가지
세금과배송료포함 라이카 테이블탑형의 반값.

단점

비싸다.
더 가볍게 만들수도 있었을거다
저헤드만 쓰고싶은데 맞는 다리를 찾을수 있으려나...






★ 잠수함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war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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