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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괴체감

| 09-03 23:18 | 조회수 : 2,532

LEICA Q (Typ 116) | Manual | 28.00mm | ISO-250 | F8.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01 18:49:55

 

장명등은 보통 능원의 앞에 만들어지며,
영혼의 빛을 상징하는 석조물입니다

불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고려시절부터 주욱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원래는 불을 피웠지만(조선 태조 건원릉에는 불을 피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후대에 이르러는 상징적인 의미가 되었지요

부연설명은 전략을 하고,
서울대 김봉렬 교수(지금은 한예종 총장일겁니다)가

석조예술품은 하나의 덩어리로 느껴지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양반 책에서는 "괴체감(塊體感)" 이라고 표현을 해 놨는데,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되도록 괴체감을 살리려고 애써봤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장명등.
서울역사문화박물관 , Leica Q



★ 旦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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