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싱크로라는 모드로만 안찍는다면 거의 모든 디카는 플래쉬를 사용할시 셔터속도를 적어도 1/50 이상으로 고정시키고 찍는답니다. 이럴경우 셔터속도가 대부분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손흔들림은 차단이 되죠. 특히 플래쉬를 쓸시에는 광량부족 때문에 고배율 줌을 많이 사용 안하게 될테니까요.

그렇지만. 플래쉬를 안쓰게 되는 이유가 몇가지 있답니다. 몇개를 예로 들자면.

-먼저, 플래쉬를 찍으면 그 실내 분위기가 잘 살아나지 않게 되죠. 배경은 거의 검게 사라져 버리니까요.
-거기다가 공공 장소에서 항상 펑펑 플래쉬를 터트리기도 좀 뭐하구요.  (플래쉬 못쓰는곳도 있고..)
-아기들 찍을때 직광으로 찍을경우 눈한테 별로 안좋기두 하죠. (특히 가까이서 찍을경우..)

이럴경우 해결책으로는 두가지의 방법이 있죠. (삼각대를 제외한다면.. ㅎㅎ)

1. ISO 를 올려서 셔터 속도를 올리거나..
2.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디카를 쓰거나..

여기서 #1 옵션이 가장 좋지만 많은 디카들이 이럴경우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힘들때가 많죠.
그래서 결국 #2 가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것이랍니다. ISO 를 적어도 두세단계 덜 써도 되니까요.

손떨림 방지 기능은 밝은 대낮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고배율 줌을 쓸수록 더더욱.
10배줌으로 땡긴후 찍을경우 아무리 밝은 대낮이라도 손떨림으로 인해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요.
이럴경우 손떨림 방지기능은 엄청나게 도움이 된답니다. 어두울시에만 도움이 되는 기능은 아니죠. ^^

제가 아주 오래전에 쓴 팁글들이 있는데 참고 해보세요..

링크#1 - www.popco.net/zboard/zboard...
링크#2 - www.popco.net/zboard/zboard...

또 하나 참고글입니다. 보시면 손떨림 방지 기능이 어떤지 대충 느껴지실겁니다.
물론 이 렌즈는 DSLR 용이지만 미놀타 AS 나 파나소닉 OIS 기능도 별 차이 없답니다. ^^

링크#3 - popco.net/zboard/z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