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닝샷을 별로 안찍어서 아주 예전에 장난삼아 찍었던거 올려봅니다..
최근에 찍은것도 있긴 한데 수많은 사진들을 뒤져야 해서 지금은 포기.. ㅎㅎ
윗 사진은 셔터 속도가 1/100초 였고 그냥 손각대로 따라가면서 찍은것이죠.
물론 이때 연사로 찍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좀더 건질 가능성이 많아지니까요.. ㅎㅎ)
그리고 포커스 래그를 피하기 위해 일부터 거리에 맞게 반셔터를 하고 찍었습니다.
이때 차는 거의 시속 90km/h 로 가고 있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찍어서 각도가 좀 어설프죠.. 쩝..)
요새는 DSLR 라서 충분히 빠르기 땜에 꼭 MF 모드로 안찍어도 될지도... ^^
하여튼 얼만큼 빨리 지나가는 물체를 찍느냐에 따라서 셔터속도가 달라지죠..
그리고 얼만큼 주변을 블러 시키고 싶은가도 계산하구요.. 느릴수록 더 블러되죠..
보통 풀수동 기능이 있는 디카로 해야 하죠. 셔터 속도/조리개치를 조절할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간단하게 연습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왕 허접 버젼.. ㅋㅋ)
그냥 풀 수동 모드로 셔터속도를 대충 1/100 초 정도에 그리고 노출에 대충 맞는 조리개치도 맞추구요.
그리고 초점도 지나가는 물체에 맞게 미리 고정시키고.. (MF 모드 아니면 그냥 미리 반셔터를 하시면 되죠. )
그리고 몸을 휙~ 돌리면서 원하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물체 (자동차?)" 를 향해서 셔터를 누르면 되죠..
그러면 몇번 하다 보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ㅎㅎ
보통 F1 이나 자동차 경주를 찍는 사진사들은 손떨림 보정 DSLR 렌즈를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이 비싼 렌즈들은 전체 떨림 보정이 아닌 세로떨림만 보정되는 패닝 모드도 있답니다.
그래서 옆으로 샤악~ 움직이면서 찍을경우 전혀 흔들림 없이 찍을수가 있답니다.
음.. 조금 급하게 허접하게 쓰다보니 조금 헷갈리게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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