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화업체마다 기계가 자동으로 살짝 후보정을 하긴 한답니다.

거기다가 원래 모든 유져들의 모니터가 실제색/밝기를 보여주지 않으니 인화할경우 다를때가 많죠.

근데 보통 인화를 하면 컴퓨터 화면보다는 더욱 좋게 보이는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모니터는 겨우 75dpi 해상력을 갖고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모니터에서는 6백만화소 사진을 100% 로 볼경우 엄청 크게 보이구요.

그렇게 크게 보다보니까 노이즈란 노이즈가 너무 쉽게 눈에 띄게 되는거죠. ^^

하여튼. 인화하면 노이즈가 있어도 모니터에서 보는것보다는 좋게 보인답니다.

그리고 6x4 정도인 작은 크기로 인화 할경우 DSLR 나 똑딱이 디카나 화질은 거기서 거기이구요.

특별히 화사하게 인화 하실려면 보통 미리 후보정을 하고 인화하는것이 좋습니다.

아. 참고로 인화를 하실려면 사진을 강하게 샤픈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매우 소프트하게 보이게 인화될때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예를 들어..

보통 인화할때 300dpi 정도인데 4백만 화소를 8x10 인치로 인화할경우 300dpi 로는 화소수가 부족하죠.

이럴때는 업샘플링을 미리 해서 인화 하는게 좋습니다. (사진 화소수를 미리 뻥튀기 하는것이죠.)

보통 인화 할때 프린터 소프트가 대부분 자동으로 하지만 크게 할수록 그 성능이 믿을만한게 못되거든요.

그러니 미리 irfanview 나 qimage 같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더 크게 리사이즈 하는게 좋습니다.

(포샵으로 할경우 겨우 bicubic 방식이라서 화질이 덜 유지되며 디테일이 많이 사라진답니다)

지금 이 업샘플링은 매우 크게 인화할때만 사용하시면 되구요 겨우 10x8 인치 정도면 아무 디카나 문제 없을겁니다.

하여튼 제 설명이 허접하니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물어보시구요.

윗 사진은 그냥 인화 크기 비교 입니다. 우리가 흔히 스는 CD 도 같이 비교해놔서 보기가 쉬울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