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화각으로 볼시.. (보통 35mm 필카 화각)

렌즈가..

35mm 이하로는 광각이라고 불리우며.. (28mm, 24mm 등등)
50mm 를 대충 표준 화각이라고 하고.. (우리 눈과 시각이 가장 비슷)
그 이상을 망원이라고 합니다.. (눈보다 더 가깝게 보이니..)

소형 디카들은 근데 렌즈 자체에는 7-21mm 모 이렇게 쓰여져 있을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산화각으로 따지면 7mm 가 35mm 그리고 21mm 가 105mm 이럴겁니다..
(물론 디카마다 살짝 다릅니다.. 모두 같은 크기의 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DSLR 로 갈경우 거의 모든 DSLR 들이 크롭바디라서 1.5배 혹은 1.6배로 렌즈 화각을 곱해야 한답니다..
그래야 실제의 환산화각을 알수 있으니까요.. (예전엔 모든 렌즈들이 필름 카메라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이죠.. 쩝..)
그러니.. 흔히 보이는 18-55mm 번들렌즈들의 경우.. 1.5배 크롭 DSLR 로는 화각이 27-82.5mm 렌즈나 마찬가지죠..
(이런 계산, 그리고 이해하는게 첨에는 무지 헷갈릴겁니다.. 숨겨진 비밀도 많구요..)

숨겨진 비밀이요? 모.. 비밀은 아니지만..

예로.. 흔히 보이는 75-300mm 렌즈에서 300mm 렌즈가 크롭바디로 쓸시 450mm 화각을 보입니다..
그러나.. 화각만 바뀔뿐입니다.. 실제로 더 가까이 보이는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그냥 가장자리가 크롭된것 뿐이죠..
그러나 렌즈에 사용되는 유리 해상력이 진짜 좋다면 그만큼의 디테일이 더 잡힐테니 별 차이는 없게 되죠..

음.. 얼렁뚱땅 말하다 보니 더 헷갈리게만 쓴듯.. ㅡㅡ;;

그냥... 모든 렌즈/디카를 항상 환산화각으로만 따지면 모든게 좀더 비교하기가 쉬워진답니다.. ^^

그리고..

렌즈 밝기는..

왜 조리개 수치가 적은 (F1.4 등등) 렌즈를 "밝냐고" 하나면요..
SLR 카메라에선 조리개가 넓은 렌즈들을 쓸시 뷰파인더가 말 그대로 더 밝았기 때문이죠..
빠른렌즈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것또한 말 그대로 빠른 셔터속도 확보가 가능해서이구요..

보급형 디카로는 어둡다/밝다고 라는 이 말이 말 그대로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셔터 속도 확보는 확실히 차이가 나니까 빠르다/느리다라고 하는것이 정확한 표현이죠..

그러나 DSLR 로 갈경우 밝다/빠르다 그리고 어둡다/느리다 둘다 해당됩니다..
실제로 최대개방 F5.6 렌즈 보다는 F1.4 렌즈를 쓸시 뷰파인더가 확실히 더 밝긴 하거든요..
밝은 렌즈가 또 뭐가 좋냐면 오토포커싱이 훨씬 잘 잡힌답니다.. DSLR 들에게 더욱 해당 되구요..

하여튼..

밝은/빠른 렌즈가 더 좋구요.. (그대신 렌즈도 더 크고 더 비싸지는게 문제.. ㅋㅋ)

광각은 28mm 환산화각혹은 그 이하.. (요새 DSLR 번들렌즈는 모두 28mm 정도로 시작합니다)

망원은 보통 50mm 환산화각 이상..

모..

제가 설명을 짧게 해볼려고 노력해보긴 했는데.. 역시.. 실패한듯.. ㅡㅡ;;

근데 자세히 설명 할려면 제가 카메라 강좌에 쓴 글보다도 더더욱 길게 써야 할테니.. ㅡㅡ;;

모.. 궁금하신거 있음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