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활을 시작하며 느끼게 되었던 것은 높은 곳에서 촬영하는 풍경이
마음에 확 와닿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엘레베이터만 타도 다리가 후들후들 합니다. 예전 20대때 아파트 옥상(20층..)에서
낙사 할 뻔한 이후론 정말 3,4층 높이만 되어도 다리가 후들..후들...
(아마 그 때 경비선생님께서 팔 안잡아주셨으면 가족들이 제삿날에나 얼굴 봤을거에요)
엘레베이터에 와이어 감기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합니다.
분명히 더 예쁘게 촬영할 수 있을텐데.. 높은 곳에 가면 벽에 딱 붙어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하.하.하
덕분에 부산에 용두산 전망대에 장인어른과 올라갔을 때도 엘레베이터 앞에서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하하 ㅠㅠ
그 때의 기억을 극복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조금씩이라도 극복해 보아야 겠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wisegold***
닉네임 : 다솜다온아빠
포인트 : 99570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3 01:5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