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유럽 패키지 여행기 ~ ㅎ
오늘은 지난번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여행기를 이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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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그리던 밀라노의 야경 ~
정말 가슴 설레이는 순간이였습니다
이날 오전 스위스에서 하루 종일 비 맞으며 쪽박을 차고
무려 4시간을 달려온 이탈리아 밀라노!!
하늘을 찌를 듯한 고풍스런 양식의 밀라노 두오모 성당을 보는 순간
아...........
그 웅장함과 멋스러움에 절로 감탄사가 터지더군요
여행 준비하면서 네이버에서 그 만치 봐 왔는데도
짠 ~ 한 무언가가 올라오다군요
내가 이 순간 여기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엿습니다...
허나,,,,,
나는 패키지여행 이지.....ㅠㅠㅠ
그런 감동의 여운을 채 떨치기도 전에
또!!!!
뛰어다녀야 했습니다
그 가이드 양반을 놓치면 절단입니다
야간 인데다가 수 많은 군중들속에서 우리 일행을 놓치면
완전 국제 미아가 되는거죠 ^ㅠ^
정말 온 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뛰어 다녔습니다
물론, 저만 그런것 같았습니다
언제 또 볼지 모르는 놀라운 밀라노의 야경을 찍으랴 ~
우리 일행의 위치를 파악하며 가이드 설명을 들으랴 ~
설명 들으면 저 구석에 가서 한컷 찍어오랴 ~
아,,,,, 정말 패키지여행 !!!!
정말 아님니다
여행 가기전에는 정말 우아 ~ 하게 두오모 성당을 감상하며,,,,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를 마시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인 밀라도 갤러리아에서
우아하게 쇼핑을 하며 사진 찍는 꿈을 꾸며 갔었는데,,,,,
역시 꿈은 꿈일뿐 ㅌㅌㅌㅌㅌㅌㅌ
비는 그쳤는데 옷은 왜 다 젖었는지,,,ㅠㅠ
오늘은
그렇게 꿈을 깨며 담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두오모 성당의 웅장한 측면
&두오모 성당의 정면을 보기 바로 직전의 성당 앞광장
&더디어 성당의 찌를듯한 정면 ~~
&웅장한 성당의 정면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바로 끌려들어간
밀라노 갤러리아 쇼핑몰 입구의 측면
&쇼핑몰 내부의 모습
인파가 정말 ㅎㄷㄷㄷ
잠사 방심하면 국제 미아 ㅌㅌ
&가이드가 일행이 다모여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고만 찍고 빨리 오라고 욕 먹으면서
마지막으로 찍은 막샷 ㅠㅠㅠ
이렇게 해서 땀나도록 뛰어 다니며 ,,,
밀라노의 낭만 이라고는 묵고 죽을라 케도 없엇던,,,,,
기대히고 기대했던 밀라노 야경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
다음 편은 아마도 이태리 예술의 도시 피렌체가 될듯합니다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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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sang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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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2-10-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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