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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기에 사랑하고픈 사람을 찍는 것이구나......
가난하지만 하루 하루 열심히 그네들의 삶을 영위해나가는 사람들
정작 이런 사람들이 잘먹고 잘살아야하는데 권력과 탐욕에 눈먼사람들에게
배격당하고 무시당하고 그들의 정치적 경제적인 놀잇감도 되기도 하는 현실....
이들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도 무지 아프기도 하지만
권력자들이나 탐욕자들이 아무리 지랄을 해도 느낄 수 없는 삶에 대한 애착과 사랑과 행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암튼 제가 카메라를 들고 정말 담아보고픈 삶의 단편들인데 도무지 용기가 안납니다
이 작가님은 저들을 일반인들이 생각하듯 그냥 대놓고 담은 게 아니라 그들과의 작은 인연도 만들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맘으로 담아간다고 하더군요
꽃이나 풍경이나 조류도 사진으로서 멋진 쟝르가 되겠지만
정작 이런 삶의 애환 속으로 한 번 들어가고싶은데 그럴 용기와 마음의 준비가 참으로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 분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느낌을 얻고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의 빛처리뿐만 아니라 구도와 시선의 매칭...그리고 피사체를 바라보는 진사의 마음까지 느껴지는 사진들로 다가오네요
이 분의 말씀이 가슴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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