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중심 쿠스코

Thru the Lens | 01-03 12:52 | 조회수 : 608 가 가

도시적인 분위기의 리마와는 달리 쿠스코는 구시가지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스코에 도착하자마자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것이 고산지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발 약 3300미터)

호스텔에서 헥헥 거리면서 3층으로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데, 그토록 3층이 높아 보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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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나름 좋았습니다. (산소가 조금 부족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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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도시설이 좋지 않아서 꼭 생수를 사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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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쿠스코도 리마와 같이 Plaza de Armas라는 광장이 있어서 그곳을 중심으로 상권과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관광지는 경찰도 많아서 치안도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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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에도 나왔던 "안티쿠초, Anticucho"입니다.
스페인 지배 당시 고기는 스페인 사람들이 먹고 내장이나 장기들은 페루인들에게 남겨졌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소 심장이 더 비싼 듯 합니다.
허브 종류를 많이 넣어서 비린 맛은 없이 맛있었는데, 특유의 풀냄새가 조금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