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홋카이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비에이 설경을 보고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다녀왔습니다.

거창한 여행기 쓸 실력은 아니니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




#1 아침 일찍 출국이다 보니 공항에서 일출을 봤습니다. 그 전날 탄도항 갔을 땐 날이 흐렸는데 하필 이런날 맑네요.

#2 삿포로 기온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수준이었는데요. 다만 눈이 끊임없이 계속 내리더군요.
   홋카이도 예산의 60%가 제설에 쓰인다고 합니다 ㄷㄷㄷ







#3 삿포로에 처음 도착해서 느낀건 거리에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알고보니 지하철 역과 역을 잇는 지하상가가 메인 스트리트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에 식당, 문화시설이 다 들어서 있더군요.





#4 홋카이도에서만 판다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와, 홋카이도의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인 미소라멘입니다.
   저한테는 전에 오사카에서 먹어본 돈코츠라멘보다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비웠네요.








#5 삿포로에서 호텔에 짐을 풀고 미스터 초밥왕의 도시 오타루로 넘어왔습니다. 4시가 좀 넘으니까 해가 지네요.
   오타루는 그냥 운하 야경 보러 온거라 야경부터 찍습니다.






#6 삼각대가 없지만 숨 크게 들이마시고 3분의2정도 내쉬고 호흡 정지 격발해서 빛갈라짐도 보입니다.
   사실은 24-70VR의 손떨방 덕에 이정도라도 찍은 것 같네요.


  



#7 문 닫기 직전에 찾아간 오타루의 오르골당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끝났다고 쫓겨났습니다ㅠ
   겨우 저녁 6시였는데 분위기는 한밤중입니다.







#8 아쉬운대로 오르골당 전경을 담고 삿포로로 돌아왔습니다.









#9 저녁을 먹어야해서 초밥집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고급진 곳에서 먹고 싶어서 생각해 둔 곳에 예약을 하려했는데 예약이 다 차서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곳을 찾아간건데, 여기서도 2시간 넘게 웨이팅을 했네요.







#10 먹느라 정신없던 와중에 찍은 초밥 사진 남겨봅니다. 점심에 라멘도 특 사이즈로 먹고, 저녁에 초밥까지 막 집어먹다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날까지 소화가 안되었네요.












별 내용없는 홋카이도 여행기(?) 2탄도 이어집니다. 아마 2탄에서 끝날듯요. ㅎㅎ

★ 참다랑魚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