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기 2편입니다^^

1편은 아래 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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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희가 묵었던 호텔입니다. 가격이 저렴한데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2 삿포로에는 간밤에 또 눈이 내렸나 봅니다. 사진엔 없지만 2월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눈축제가 있어서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는 자위대 군인들이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3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의 주목적인 비에이를 가는 날입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렌터카로 3시간 가량 달려 비에이에 도착합니다.
   고속도로도 바닥이 다 얼어있고 파우더처럼 휘날리는 눈이 앞을 가리는 화이트아웃 현상도 자주 일어나서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랑 왼쪽 오른쪽이 반대라서 긴장 안하면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작동하며 차선을 바꾸는 경우가 자주 ㄷㄷㄷㄷㄷ






#4 비에이에 도착했습니다. 소감은...눈이 심하게 부실 정도로 하얀 세상입니다. 계속 보다보면 흰색의 계조 구분이 안됩니다.
   몽환적인 느낌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그 절경을 미천한 실력때문에 제대로 담지는 못했지만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켄과 메리의 나무









# 부모자식 나무, 이름을 귀엽게 잘 지었네요.














# 마일드세븐 언덕, 담배 광고와는 어울리지 않게 감성돋는 곳입니다.










# 철학의 나무, 한쪽으로 굽은듯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나무이고 이 때 마침 하늘이 맑아졌네요.





# 얼어붙은 청의호수(青い池)











# 흰수염폭포(しらひげの滝)







# 그 외 비에이 풍경


















비에이는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후라도까지 함께 돌아보고 싶네요.

허접한 여행기는 3편으로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 참다랑魚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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