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공짜로 캠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관심에도 없는 캠핑을 해 보았습니다.
돌 갓 넘은 아기랑 캠핑을 한다는 점이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풀린 날씨에 용기를 내고 또 흙이랑 산이랑 좋은 공기랑 체험해 주고 싶은 마음에 과감히 떠났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캠핑은 아이가 두돌이상 되어야 어른들이 정신차릴 수 있겠더라고요.. ㅠㅠ
아기는 즐거웠는지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하루내내 아기 다칠까봐, 불에 손 델까봐 전전긍긍, 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ㅋㅋㅋ
갔다 와서 몸살났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평소의 지론었던 적당히 더러워야 건강히 지낸다를 몸소 실천할 기회를 가졌다는 데 의미를 둡니다.
아빠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인지 이 놈은 열심히 흙 장난하며 몸을 더럽히고 있네요ㅎㅎ
★ 라슈에뜨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5870
회원정보
아이디 : budika***
닉네임 : ★Darong★
포인트 : 924430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2 18:2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