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용 링플래쉬를 써보고 싶지만 돈 들이기도 싫고 또 가지고 있던 플래쉬를 활용해보고 싶어서 한번의 시험제작후 두번째 만든 디퓨저를 사용중입니다.

재료는 두께 1밀리 우드보드와 종이테이프 그리고 알루미늄테이프 입니다.

디퓨저와 카메라 105마와 연장튜브 그리고 30년쯤된 SB-15라는 니콘 플래쉬의 모습입니다.

디퓨저를 카메라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이동할때 이렇게 접어서 카메라가방에 넣을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 테스트 해본결과 역시 플래쉬가 윗부분에 있어서 사진의 아랫부분이 좀 어두워서 디퓨저의 내부 바닥면에알루미늄테이프를 붙여 반사시켰습니다.  작은 인형을 사용한 테스트 샷입니다.

그래도 그림자가 많은 것 같아 디퓨저의 내부 좌우측에도 알루미늄테이프를 붙여서 다시 테스트 했습니다.그랬더니 좀 나아진것 같아 당분간은 이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올린 플래쉬를 사용한 모든 접사물은 모두 이 디퓨저를 사용한 것입니다. 재료비는 만원도 안들었습니다. 가성비는 훌륭한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접사용 간이 반사판을 만들어 볼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