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디 기변 때문에 2주째 고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올림푸스 쪽 E-PL1으로 처음 사진에 입문했는데 가면 갈수록 기기의 한계가 눈에 보이더군요.
사진은 주로 인물 사진 위주...만화를 좋아하다보니 코스프레 사진을 찍는 게 취미가 되어버렸네요.
둘다 어느 쪽이든 중고가로 구매할 예정이구요.

아웃포커싱 경험해보겠다고 마이크로포서드 45mm 단렌즈까지 산 상황입니다 ㅜㅜ


음...현시점에서 제가 제일 중요하게 꼽는 게

1. 화질.
2. 아웃포커싱.
3. 편의성

이렇게 세 가지가 주를 이룹니다.

화질과 아웃포커싱을 생각하자면 1.5크롭의 니콘D5300이 역시 좋을 것 같고,
하지만 D5300의 연식을 생각하면 마포바디인 E-M5도 사진의 크기만 크롭되지 화질은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니콘으로 갈아타면서 발생하는 렌즈값 등을 생각하면 대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최근에 나온 E-M5의 노이즈 억제력은 D5300의 1.5크롭과 비교하면 역시 한참 떨어지나요?
화질이나 아웃포커싱같은 경우 D5300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싶습니다.

크...니콘으로 갈아타고 싶은데, 계속 올림푸스가 저를 묶어두고 있습니다.
니콘 유저들의 뛰어난 지식을 저에게 설파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