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월출산 산행~~~

 

갑자기 사무실 MT가 취소되어~~ 급작스레 가게된 월출산 ~~~~

 

코스는 경포대에서 구정봉에서 반영 일출을 찍고 향정봉에가서 사진 찍고 천왕봉들려 구름다리돌아보고 하산하는 코스였습니다~~~

 

보통 전날에 하늘이 뒤집어 지는날에는 아침에도 정말 드라마틱한 하늘을 보여주는게 정상인데~~~

 

제가 가는날을 역시나 ~~~ㅠㅠ 구름에 가려 기대하던 구정봉 일출은 없었습니다~~~

 

 

7시가 다되어 하늘을 잠깐 보여주나 했는데~~

 

9시가 다되어 하늘이 보이기 사작합니다~~~~

 

 

 

삼각대에서 카메라 제거후 이쪽 저쪽 사진을 담기시작합니다~~

 

 

구정봉 웅덩이에 일출을 담지는 못했지만  구정봉에 개구리를 담아보긴 했습니다~~~

 

이높은곳에 개구리가 무려 4마리가 살고 있더군요~~~

 

 

구정봉을 내려가기전 구정봉에 내려앉은 나비도 한번 찍어 보고~~~

구름이 걷히고 나니  월출산에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향정봉을 올라 헨펀으로~~(여기코스는 엄청 위험해서 가방 놓고 몸만 가서~^^)

 

 

천왕봉에 들려 월출산 국민 포인트도 담아보고~~

 

천왕봉에서 바로 바람폭포를 거쳐  사진도 담고~~~

 

 

드뎌 구름다리를 가보긴하는데 이코스가 매우힘들코스 평균경사도 40도가 넘어 감니다~~~ㅠㅠ

구름다리가 뭐라고 이거 한번 보겠다고 이 생고생을 하는건지~~~ 후회가~~ㅠㅠ

그래도 구름다리에서 본 뷰플 보니 정말 좋더군요~~~ㅎㅎ

 

 

그것도 잠시 다시 하산을~~~아니 다시 산을 올라야 집에 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쥐가 나기 시작합니다 ~~ 10분마다 쉬면서 체력안배를 해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삼각대 카메라를 든 등산가방이 6K정도인데~~ 카메라를 내던지고 싶었던~~ㅠㅠ

그래도 포기 않고 다행이 산행 시작 13간만에 하산을 합니다~~~

월출산 힘들어도 다시 가고싶은 월출산

다음에는 멋진 일출을 담아오리라 다짐해봅니다~~~

 

총 등산 거리 9.8키로 집에와서 기절하다싶이 하고 이제야 사진을 올려봅니다~~

 

PS : 빠질수 없는 인증샷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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