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친구입니다.

니코가 미워도 여행길에 역시 카메라를 안 가져갈 수는 없어서.. 질문 하나 드립니다.

8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를 가려고 합니다.

자주 가는 해외가 아닌 만큼 이왕이면 괜찮은 사진..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런 사진을 좀 건져오고 싶고..

그렇다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여행은 싫고 가능하면 단출하게 다니고 싶은데..

카메라, 렌즈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제가 가진 바디와 렌즈는..

D7200 / 17-50 non vc + 시그마 구형 10-20+ 니콘 55-300

D750 / 20n + 35A + 50.8 + 70-200 vc 입니다.

질문 1) 투 바디로 D7200+17-50 / D750+20n 을 가져가면 어떨까요?

          돌아다니기 힘들까요? 망원 화각대가 아쉬울까요?

질문 2) 바디 1, 렌즈 2 정도 가져간다면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질문 3) D750에.. 현재는 없지만 시그마 24-105A를 구입해서(니코가 미워서 24-120은 제외했습니다)

         원 바디+원 렌즈로 가는 건 어떨까요?

시그마 렌즈를 추가 구입하는 것은 큰 부담이 있으므로 당연히 차차선의 선택이겠지만..

그 방법이 최선이라면 그렇게 할 생각도 있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