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화포천을 즐기기 위해 오랜만에 왔습니다
외국 사람처럼 보이는 어떤 한 분이 오시길래 영어로 인사를 했더니 한국 사람이 더군요ㅋㅋ
하얀수염도 멋지고 구렛나루도 외국인 같았는데ㄷㄷㄷ
이분과 다시 마주쳤을 때 한 바퀴 돌아 보시지요라고 인사를 했더니 카메라 끄집어 낼 만한 풍경이 없답니다
저로서는 당황스러웠습니다
계절마다 그리고 올 때마다 설레이고 좋은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없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ㄷㄷ
얼마나 많이 화포천을 담아 봤으면 그렇게 말씀을 하실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오늘도 설레이는 풍경들이 있었고 화포천의 바람과 하늘과 초록을 너무나 감사히 즐기고 있는데 말이지요ㅎㅎ
굳이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가슴 속에 새소리 바람소리 여름의 향기등을 담아가면 너무나 좋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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