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눌님과 티격 태격.. 성질 핑~ 내고.. 토닥거리고 나니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여자는 나이가 들면 더욱 과감해 지고 남자는 나이가 들면 점점 소심해 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 반대로
과감해 지는 아내앞에서 객기를 부리다 말로 한대 퍽~ 깨갱~... 우울... 찔끔.. ~~~~
그래서 운전하면서 음악도 들어보고 혼자 비맞은 똥개마냥 왈왈~ 도 해보고..
사무실에 와서 요즘 카메라 못만져 아쉬운대로 대리만족을 위해 예전에 찍은 폰카사진을 들춰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기억도 안나는 예쁜놈이 하나 나타나는군요..
남산에서 작년 여름에 아침일찍 아내와 함께 출근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색감이 좋군요.. 당시에는 찍기만
했지 백업된것은 몰랐습니다,
전날 밤에 비가와서 촉촉하게 물방울이 맺힌 모습이 싱그러운 느낌이 듭니다..
폰카메라도 이정도면 서브로 쓸만한것 같군요 ...
아내님께 대들지 마세요.. 늙어서 소박 맞습니다. ㅎㅎㅎ ... 저는 아내가 저보다 소득이 좋아 쪼그라 지내야
하는데 뭔 배짱인지 아내한테 맞짱 뜨니.. 이기 뭔 배짱일까요? (여러분 이거 다 농담인것 아시죠??)
회원정보
아이디 : chonni***
닉네임 : 서영아인™
포인트 : 159763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1 22:11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