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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사이...

| 10-04 16:28 | 조회수 : 554



"주말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락~ 가락 했네요..."

        처음은 그랬습니다.

        "이봐 김팀장. 이번 주말동안 간단한 작업을 해줄 수 없겠나?"
         직책이 조금 높으신 분이 직접 전화를 하신터라..  "그럼요, 이렇게 직접 전화를 주셨는데..."

그후...

저와 함께 작업할 담당자가 지정되고...
아연 실색을 하고 말았... ㅠㅠ

        일단, 같은 부서에서도 업무진행에 문제가 많은 모..과장... 흑... ㅜㅜ
        그래도 설마.. 간단한 작업이라 했으니... 그냥 내가 주관해서 후딱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기획단계부터 진행순서까지 뒤죽박죽 엉망으로 망가진
작업이었다는걸 알게되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저요...

       집안 어른이 아프셔서 반나절 다녀온 이후...
       연휴 3일 밤을 꼬박 새워 버렸네요... ㅜㅜ

문제는...

       내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작업인데...
       아직 완료 되지 않고 있었다는것... @@

"으~~~ 허헝~~ 미추어 버릴거 같더군요...

        그 망할놈의 과장... 작업이 1안을 시작으로 7안까지...
        계속 말이 바뀌고... ㅠㅠ

그래서.

저요...

만세불렀심미당...

"만쉐~~~~!!" 나못햇~!! 안해~!!

        사람에 대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걸... 뼈져리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는.. 허탈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높으신 분께.. 전화 드렸습니다.
         그간의 상황과 작업의 진행등...
         더이상 지금의 상황에서는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없겠습니다.. 하고...

그런디~~~!!!

        "그거 확인결재 끝나고 최종 가공작업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라는 검미다아~~~!! ㅠㅠ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막히고.. 짜증이나고... 으흐... ㅜㅜ

어떻게 된거냐!.. 담당 과장님한테 전화했습니다...

        차...분...하...게...
        그... 똥..강...아지 쉐끼가 말을 하더군요...
        아무일 없다는듯... (개시끼... ㅜㅜ)

사실은,

        기존 작업하고 있는 업체와 계속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윗선에서 업무가 꼬여서 자꾸 독촉을 하는통에
        저한테 작업을 진행시키고... 기존 업체와도 작업을 진행했었다고...
        말하지 못한건 김팀장이 너무 적극적으로 일을해서 말을 할 시점을 놓쳤다고..

그러더군요.. 그.. 썅놈이...

         통화를 하다가 그냥 끊어버렸지만...
         혼자 천장만 처다보고 있으려니... 허탈해서
        
글을 올립니다...

         세상엔... 상식적으로 미친 썅놈이 있답니당... ㅋㅋㅋㅋ.... ㅠㅠ

허...

후...

아으~~~~~~ 개천에나 나갔다 와야 겠심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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