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동 님들께 한 수 가르침을 배우고 싶습니다~

사진생활 한지는 5년 정도 됐고,
미러리스로 시작했습니다.
데쎄랄은 잠깐잠깐 써보기는 했는데
대부분 보급기 였고
그 기간도 짧았기 때문에
데쎄랄을 잘 몰라도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현재는 A7ii를 주력으로 해서
후지, 올림푸스 들을 쓰고 있는데요~
데쎄랄을 들여보고 싶은 욕구가 없어지질 않네요.

그 가장 큰 이유는 렌즈들 때문입니다.
니콘의 가성비 쩜팔 렌즈들을 비롯해서
시그마 아트 시리즈
그리고 요즘엔 탐론 35.8과 85.8에 꽂혔습니다.

여기서 질문 두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1) D610과 D750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격으로 보자면 610이 참 괜찮은데요~
610도 요즘에도 계속해서 제조하고 있는 제품인가요?
서브로 사용할 것이라면 굳이 750까지 들일 필요가 없는건지,
아니면 610과 750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급이 다른 건지,
그래서 한방에 750으로 가는 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2) 데쎄랄은 jpg만 써도 괜찮은 건가요?
(캐논, 니콘 기종의 색감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데쎄랄은 raw 파일을 메인으로 해서
후보정을 사용해야 하는 카메라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강의에서 그런 말을 들었거든요.
"데쎄랄은 raw파일을 사용하기 위한 카메라이지
원본 jpg파일을 쓰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즉, 저의 질문을 다시 요약하자면~
저는 raw파일을 쓰지 않고 jpg파일을 보정하지 않고
그대로 쓸 건데요,
그런 스타일에도 데쎄랄은 적합한 것인가요?

니콘동님들의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