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해서 넘기고, 눈이 너무 침침하고 눈앞이 흐릿해서,

안과에 갔습니다。

안경을 써도 침침해서...

시력검사를 하는데, 처음에 눈검사해주시는 여자분이 하시더니, 테스트가 잘 안된다고 

다른 선생님을 불러서 검사를 하는데, 이상하다고...

시력이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안경을 써도 0.15 밖에 안나온다고...

진료실에 들어가니 다른 선생님이 사진찍은거라 보시곤,, "이상하네요"

그러곤, 시간 괜찮으면 검사를 하고 가라고...

검사는 40분이면 다 끝난다고.근데 검사후 3~4시간은 눈이 잘 안보일거라고 해서, 

오늘은 차를 가져 와서 안된다고 하니, 그럼 다른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곤 다음에 검사를 해서 왜 시력이 안나오는지 알아보자 합니다.

또 만약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찾지 못하면,

소견서를 써줄테니, 큰병원 가서 머리쪽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눈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쪽에 문제가 있을 수있다고...

하。。。 눈이 침침해서 갔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ㅜㅜ

그냥 황당하고 두렵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