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여행 중 유명한 송성(송나라때 거리를 재연한 관광지) 주변과
소동파가 만들었다는 동파육 맛집을 들려봤습니다.
와이포지아(외가집)가 가장 유명한데...유명한 만큼 입구도 들어가 보지 못하고 근처 신바이루 라는곳에서 절강성 술인 황주와 함께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항주동역에 내리자 마자 보이는 송성천고정 광고(송성가무쑈로 유명한 그것 입니다)
송성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본 거리 모습
도착 했습니다...바이두 지도만 있으면 어디든 편리하게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목적지의 명칭이나 주소는 알아야 겠지만요)
입구....타오바오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데...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다보니..제값 다 주고 봤습니더..ㅠ
내부는 송나라풍(?)으로 꾸며 놓았습니다...반도인 눈에는 송, 명, 청, 원..모두 그냥 중국 같지만 말입니다...현지인이 그렇다니 그런거로...
밝게 웃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입구도 못들어가본 외가집..(와이포지아..) 다행이 남경에 체인이 있어서 맛보긴 했지만 남경점도 저렴하고 맛이 좋다보니 본점의 그 맛이 더욱 궁금하네요
다들 외가집을 가지 못해서 근처 신바이루 라는곳으로 간다던데...저도 역시....다행이 4-50분 대기하고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소동파가 만들었다는 그 동파육..입니다.
부드러운 껍질과 간장이 잘 배어든 살코기를 동시에 먹거나 부위별로 즐길 수 있네요...흰쌀밥과 함께라면 더욱 좋습니다.
기타 곁들이는 음식들
오징어와
저렴해서 더 좋은 전복
지루 할 수 있는 여행에 웃으며 말 걸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라 상술 말고는 없을줄 알았는데...택시를 타던 관광지를 돌아다니던...
한국인이라고 하니 신기해 하면서도 친절한 사람들 덕에 서안과 함께 가장 좋았던 여행이였습니다.
+ 한국인들은 단체 관광으로 많이 다니기 때문인지 사진 찍자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했구요...ㅎㅎ
Coffee or Tea[바람친구]하늘에는 천당 땅에는 소주,항주 라는 말 처럼 예쁜 도시였습니다...
제가 없어보여서 그랬는지 호객행위도 없었고 대중교통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다니기 편하고 좋았어요...
저렴한 패키지 많은것 같던데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듯요...2016-12-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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